안녕하세요! 지아니맘입니다.
여름이 훌쩍 다가온데다가, 오전에 비가 좀 온 덕분에 날씨가 엄청 습하네요.
뱃속에 애기만 아니면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고 싶은 날인데요.
지금은 뱃속의 아가 때문에 못마시지만, 그래도 몇달만 있으면 출산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달달한 와인을 마실수 있다는 마음을 되뇌이면서, 나중에 술마실때 이렇게 마셔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 글을 포스팅하고 있네요 ㅎㅎ
출산을 하면 다이어트도 큰 숙제니까요!
1. 칵테일을 마신디면, 알코올 함량은 높지만 설탕은 적게 함유된 칵테일을 마시자!
칵테일들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만큼, 칼로리도 매우 다양한데요. 맛있는 칵테일들은 대부분 설탕이 가득한 디저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콜 도수가 높거나(조금이라도 덜 마시게 하기 위해!), 설탕 대신 다른 대체품으로 제조된 칵테일을 몇가지 추천할게요.
1. 모히또(소다, 라임, 애플민트, 럼주)
2. 마티니(보드카or진, 레몬껍질, 베르무트 리큐르)
3. 네그로니(진, 베르무트, 캄파리, 오렌지 슬라이스)
4. 올드패션드(위스키or버번, 앙고스트라비터, 오렌지 슬라이스)
5. 블러디메리(보드카, 토마토주스, 레몬주스, 우스터셔 소스, 타바스코, 샐리러스틱)
만약 정말정말 더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싶다면, 칵테일을 만들 때, 알코올 비중이 적은 것을 선택해서 만들수도 있죠.
알콜도수 40%인 보드카는 1온스당 64칼로리이고, 알콜도수 50%인 보드카는 1온스당 82칼로리 이거든요.
2. 술 약속 전, 적당히 배를 채우자!
술 약속 전에 무언가를 먹는다는게, 체중 감량 관점에서는 좀 비효율적으로 들리겠지만, 빈속으로 술을 마시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배가 고파지는데다, 술로 인해 자제력이 떨어지게되면 사람은 더 많은 안주를 먹게 됩니다. 술김에 안주를 샐러드를 주문하진 않으시죠? 술을 마시고 자제력이 약해졌는데 배까지 고프면, 자연스럽게 고칼로리 안주를 찾게 됩니다.
3. 천천히 마시고 중간중간 물을 마시자!
다른 음료수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면 어지럽고 더부룩한걸 알면서, 왜 맥주는 짧은 시간내에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그 이유는 알콜은 이뇨제이고 탈수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술 마시는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칼로리 높은 술 섭취량이 줄어들고 추가로 심한 숙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양주를 마실때는 스트레이트로 마시자!
양주는 거의 설탕이 없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보드카는 한 샷당 약 100칼로리, 위스키는 한 샷당 약 110칼로리 정도 됩니다. 진과 데킬라도 한 샷당 약 110칼로리 입니다. 양주가 너무 세다고 해서, 이 술들을 콜라나, 레모네이드와 섞는다면, 자기도 모르는 새 수백 칼로리를 마시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도 너무 양주가 독하게 느껴진다면, 탄산수나 설탕이 거의 없는 다이어트 토닉을 섞어 보세요.
5. 달콤한 와인은 피하자!
포도의 당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와인은 한잔당 평균 84~90칼로리 입니다. 드라이한 와인은 일반적으로 1온스당 1그램 미만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고, 스윗한 와인은 2그램 이상의 설탕을 함유합니다.
레드와인 중 드라이한 와인은 피노누아(Pinot Noir), 메를로(Merlot),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등이 있고, 화이트 와인 중 드라이한 와인은 피노 블랑(Pinot Blanc),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피노 그라지오(Pinot Grigio) 등이 대표적입니다. 무알콜은 더욱 더 칼로리가 낮죠!
오늘은 술을 마실 때,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날씬하게 술마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지아니 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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