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패치형 주입기? 타액검사? 새로운 당뇨병 관리 방법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고, 또 여러가지 효과적인 관리법이 이미 잘 알려 있지만, 불치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혈당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감안하면, COVID-19이후의 당뇨관리는 더 어려워보입니다. 그러나 당뇨병 치료 혹은 관리를 위해, 매일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관리만 잘 한다면 꾸준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잃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새로운 당뇨관리 시스템이 여럿 개발되었습니다.

 

첫째, 매일 곤욕스럽게 주사요법을 시행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패치형 인슐린 주입기 입니다. 매일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놓던 당뇨병 환자가 패치형 인슐린 주입기를 사용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각 상황에 맞는 세밀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 식사시, 혹은 저혈당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야간 및 새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필요한 인슐린량의 주입을 유연하게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많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반적인 당뇨치료 방법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량 조절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둘째, 타액검사를 통한 당뇨병 모니터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타액을 통해 영양, 호르몬, 감정, 대사반응등을 관찰하여 당뇨병 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검사방법은 기존의 혈액검사를 통한 당뇨병 관리에 대비해서, 비용적으로 효율적이고, 통증이 없기 때문에, 많은 당뇨환자들, 특히 어린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 합니다.

 

셋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연구 재단(Diabetes Research Foundation)은 매시간마다 적어도 한잔의 물을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당의 수치가 높게 측정이 되면 맹물을 마시고, 수치가 만약에 낮다면 과당이 포함된 주스나 이온음료를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몸살 등으로 열이 나, 체내에 수분고갈이 예상된다면, 최소 일주일 정도는 인슐린을 충분히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넷째, 사람의 악력, 즉 근력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2형 당뇨병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쉬운편이기 때문에, 저렴한 악력측정기로 제2형 당뇨병의 위험에 대해 자가 진단 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악력이 평소보다 낮아졌다 싶으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당뇨에 대해 연구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은 궁극적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인공 췌장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현재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중이고, 매일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습니다. 많은 당뇨환우들을 위해, 이 인공 췌장 개발이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를 생활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