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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 맛집, 나들이

내돈내산, 일산 브런치 까페, 빠르끄

안녕하세요 지아니맘입니다!

오늘은 일산의 맛집 베이커리 까페, 빠르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파크가 아닌 빠르끄라고 읽는 이 까페는, 까사미아 아울렛과 같은 건물의 2층 3층에 붙어 있습니다. 

집에서 저녁 8시를 넘어 느즈막하게 출발했기 때문에,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을 찾는 곳을 찾는게 일순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침 비가 꽤 많이 왔기 때문에, 주차가 편했으면 했는데, 까사미아 아울렛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주차시설도 편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916 (2층, 3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건물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2층에서 내리면, 이렇게 매장 한가운데 실내에 조성된 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분수의 색이 약간 수족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 드는 생각인걸까 궁금해집니다.

빠르끄는 브런치 까페이기 때문에, 메뉴가 매우 다양합니다. 메뉴가 다른 까페에 비해 고가인 편이기는 하지만, 

실내가 매우 넓고, 좌석과 좌석 사이가 널찍널찍한 것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미 집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했기 떄문에, 음식류는 패스하기로 하고, 음료와 빵만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빠르끄에는 직접 구운 여러 종류의 빵을 판매하는데, 빵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내에 무차별하게 노출해두는 것이 아니라, 유리로 별도로 구분된 실을 만들어, 그 안에 빵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해두니, 빵도 덜 마르는 듯 했고, 특히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에는 이렇게 빵을 구분된 곳에서 진열해둔다는 것이 참 믿음직해 보였습니다. 사실 무방비로 노출된 곳에 빵을 두면, 아무리 빵을 고르러 갈때는 마스크를 쓴다고 하더라도, 각자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사람들의 비말들이 공중에 둥둥 떠서 빵에 들러 붙을지 알수 없다 싶어서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른 빵을 데워먹을 수 있도록 오븐도 구비해두었고, 계산 후 빵을 직접 접시에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접시와 커트러리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고 싶은 빵을 골라, 준비된 트레이에 옮겨 담아 계산대로 이동하면, 계산대 쪽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케잌류와 곁들여 먹기 좋은 잼류들도 먹음직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이미 빵을 골랐기 때문에, 케잌은 다음 기회에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크림아메리카노와 크림라떼, 마늘패스츄리, 초코슈크림 크로아상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 네개에 총 25,000원이었습니다. 

 

음료는 좀 작은 컵에 담겨와서(여자 손인 제 손보다 더 높이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양이 아쉬웠지만, 크림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빵이 둘다 단 편이라, 그냥 평범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일산의 브런치까페 맛집 빠르끄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상, 지아니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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