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아니맘입니다!
엇그제 신문기사에서, 올해 6월이 지난 100년간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직 초복도 오지 않아서, 달력만 보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려면 한참 남은거 같은데, 벌써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더위가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요금이라도 아껴야 하겠다는 마음에 7월 중순까지는 에어컨 안키고 버텨보려고 했던 결심이 무너지고, 결국 하루에 몇시간씩 에어컨을 키고 있지않으면 너무나 몸도 마음도 축축 쳐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컨을 발명한 사람에게는 노벨평화상을 줘야 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을 쐬면서도, 조금이라도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찾아보았습니다.
에어컨은 크게 인버터형과 정속형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에어컨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어떻게 틀어야 전기요금이 단돈 1원이라도 전기세가 덜 나올지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인버터형 에어컨
<특징>
1, 목표 온도에 다다르면, 시원해진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로만 작동합니다
2,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가동이 멈추기 때문에 절전효과가 발생하여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3. 2011년 이후 생산모델로, 구입가격이 비싼편입니다.
4. 평수가 클수록, 평수대비 사용 전기세가 적게 든다고 합니다.
5. 에너지 효율등급 1~3등급 이내라고 합니다 (단, 2011년에 에너지 효율등급의 기준이 바뀌어서, 예전의 1~3등급의
가전제품도 왕왕 4등급이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6. 냉방 능력이 정격/중간/최소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기세 절약법>
목표 설정온도에서 장시간 켜두는것이 오히려 전기세 절감에 좋다고 합니다.
덥다고 에어컨을 끄고 키는것을 반복하지 마시고, 처음 에어컨을 가동할 때, 강풍으로 빠르게 목표온도에 다다르면, 약풍으로 변경해서 내부온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온도에서 실외기 가동이 중지된채로 운전이 계속 되기 때문에 최대 35% 까지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4시간 이상 가동하는 경우, 집이 상대적으로 큰 집인 경우에는 인버터형 에어컨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정속형 에어컨
<특징>
1. 목표 온도에 다다르면 냉각작동을 멈추므로, 온도가 떨어지면 계속 실외기가 재 가동을 합니다.
2. 계속해서 실외기가 돌아가기 떄문에, 시간당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3. 2011년도 이전 생산모델로, 구입가격이 저렴한 편 입니다.
4. 평수가 클수록, 평수대비 사용 전기세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5. 에너지 효율등급이 5등급입니다.
6. 냉방 능력이 따로 구분없습니다
<전기세 절약방법>
2시간 간격으로 틀고 끄는 것이, 계속 에어컨을 켜놓는 것 보다 최대 70%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온도를 확 낮춰두고,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 전기요금을 절약하면서 가동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단 6평 이하의 작은 공간에서는 인버터형이던지, 정속형이던지 구분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 더위 조심하세요.
이상, 지아니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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